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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AN story

다채로운 보석빛 LCD TV출시-소니코리아

다채로운 보석빛 LCD TV 출시…소니코리아
2008년 10월 23일 오후 14:08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소니코리아(대표 윤여을)는 5가지 보석빛의 스피커 그릴 디자인으로 새로움을 추구한 고급 풀HD 액정표시장치(LCD) TV '브라비아 X400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3일 발표했다.

X4000 시리즈는 교체할 수 있는 스피커 그릴과 '드로우 더 라인(draw the LINE)' 디자인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또 프레임을 더욱 얇게 해 화면이 커 보이도록 하는 효과를 냈다. 소니의 화질기술이 '브라비아 엔진2'와 미래형 홈네트워킹 기술(DLNA)도 탑재됐다.

스피커 그릴을 간단히 교체할 수 있는 새 제품군은 컬러 프레임을 바꿀 수 있었던 이전 X 시리즈에 비해 TV 외관의 화려함을 절제해, 화면에 대한 몰입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TV가 꺼져 있을 땐 어두운 검정 색상으로 프레임이 완전히 사라져 보이도록 하는 '미드나이트 블루' 프레임이 적용됐다. 프레임에 펄이 들어가 있어 밤하늘에 별이 반짝이는 듯한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X4000 시리즈엔 랜선으로 PC에 있는 사진을 거실에서 TV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DLNA(The 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의 홈 네트워킹 기술이 탑재됐다. USB 2.0 단자도 탑재돼 간편하게 다른 디지털기기의 음악과 사진을 대형 TV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X4000 시리즈는 영상의 암부를 별도로 감지해 명암비를 높이도록 했다. 각각의 화면 장면에서 움직임과 밝기에 따라 노이즈를 최적으로 줄여준다.

또 '120Hz 모션플로우' 기능이 적용돼 LCD TV의 단점인 잔상 부분을 개선했다. 24프레임인 블루레이 영상에 모션플로우를 적용하면, 4장의 가상프레임을 만들어 원래 영화 고유의 영상을 부드러운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리모컨 하나로 홈시어터, 핸디캠 등을 한 번에 조작할 수 있는 '브라비아 싱크' 기능, 동시에 두 가지의 입력영상을 즐길 수 있는 'PAP(Picture And Picture)' 및 'PIP(Picture In Picture)' 기능도 적용됐다. '라이트 센서' '파워 세이빙 모드' 'PC 전원관리' 등 기능으로 전력소모도 최소화한다.



X4000 시리즈는 132㎝(52인치, 'KDL-52X4000'), 117㎝(46인치, 'KDL-46X4000'), 102㎝(40인치, 'KDL-40X4000')의 3가지 모델로 판매된다. 가격은 각각 380만원, 290만원, 210만원이다. 5개 스피커 그릴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4개 색상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다. 스피커 그릴의 가격은 10만원.

소니코리아는 오는 11월2일까지 진행하는 예약판매 기간 동안 롯데백화점 소공점에서 특별 제품 전시를 진행한다.

이 기간 중 KDL-52X4000 구매고객에게는 컬러 스피커 그릴 1개 및 스와로브스키 고급 와인잔 세트를, KDL-46X4000 및 KDL-40X4000 구매고객에게는 컬러 스피커 그릴 1개와 스와로브스키 티라이트 홀더를 제공한다. 실제 판매는 11월3일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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