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를 만드셨다면 색을 칠하고 마감을 해야 하기전에 앞서 샌딩은 필수입니다.
샌딩은 재단이나 제작과정에서 생긴 상처를 없애주고 표면을 고르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보통 샌딩 순서는 거친 사포(120이나 150)에서 고운사포(320정도)로 마무리하는 순서입니다.
나무의 질감을 좀 더 살리시려면 거친 사포로 마무리 하셔도 됩니다.
다만 표면이 거칠면 그만큼 색을 진하게 입혀질것이고 반대면 적게 입혀집니다.
귀찮으신 분들은 거친거 한번만 하시는 분들도 있고 320까지 꼼꼼하게 하시는 분들도 있고 결국 표면의 상처를 없애주고 표면이 고르게 정리되었다면 그 다음부터는 개인취향입니다.
자신의 기호에 맞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샌딩기 사용은 정말 간단합니다.
작동버튼과 홀드버튼(연속버튼)만 사용하시면 됩니다.
특히나 샌딩기를 사용할때는 연속버튼을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보통 몇십분정도 사용은 기본이기 때문에 연속 버튼을 눌러서 사용하시면 그만큼 편하게 샌딩을 하 실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소개해드릴 제품은 저가의 샌딩기로 가격대비해서 성능이 괜찮은편이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이고 많이 쓰이는 제품입니다.
먼저 사각샌더는 마끼다 BO3700입니다. 원형샌더는 보쉬 GEX270AE입니다.
가격대는 7만원에서 9만원사이입니다.
일반적으로 샌딩을 하는데는 원형 샌더가 좋습니다.
회전운동을 하기 때문에 결방향 상관없이 샌딩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좁은 단면이나 마구리면은 원형 샌더보다는 사각샌더로 하심이 직각을 잡는데 더욱 유리합니다.
물론 밸트 샌더라는 것을 이용하면야 더욱 쉽고 빠르지만 가격이 좀 비싼관계로 일반 전기샌더를 사용하실때는 넓은 면은 원형, 단면은 사각으로 하심이 유리합니다.
그리고 보통 샌더기에는 집진 주머니가 있으며 기본적으로 샌더기가 작동시 집진구로 먼지가 배출되는데 샌더기에 있는 집진주머니 용량이 작은 관계로 집진효과가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좀더 여유가 되신다면 집진기를 구입하셔서 연동해서 사용하실것을 권해 드립니다.
샌더기를 사용하실때는 원하는 샌딩페이퍼 입방수를 확인하시고 샌딩기 먼지 흡입구멍에 맞춰 사포에 구멍을 내시거나 구멍이 뚫어져 있는 사포를 사용하시고 자체 집진주머니 보다는 집진기를 연결해서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샌딩하실때는 마스크도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