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원하는 모양으로 자를 때 필요한 공구가 직소기입니다.
스크롤쏘라는 공구를 사용하면 좀더 쉽게 글자나 모양을 자를 수 있지만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좀 필요합니다.
초보자가 쉽게 사용하기 편리하구 적응되면 쓰임새가 참 많은 공구가 직소입니다.
사용방법은 대부분 비슷하며 제가 가지고 있는 보쉬 GST85PBE로 대신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생김새는 이렇습니다.
그래두 나름 상위 모델입니다.
저가의 모델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 비싼 제품들에 비해서도 그리 떨어지는 성능은 아닙니다.
사용방법은 먼저 손잡이에 달리 노란색 작동 버튼을 누르시면 되는데
작동버튼에 속도 조절 버튼이 달려 있어서
원하시는 속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A부터 E까지 5단계로 조절가능하구요 다이얼을 돌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손잡에 있는 검정색 원형 버튼은 홀드 버튼으로 연속적으로 작동하게 해주는 버튼입니다.
그래고 아래쪽을 살펴보면 검정색 직사각형 레버가 보이는데 이는 진자운동 레버로써
이는 상하운동하는 톱날을 앞뒤로 움직이며 뒤에서 쳐주는 기능을 하며 고단으로 올라갈수록 빠르게 재단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만 빠르게 재단할수록 단면이 거칠게 나오기 때문에 보통은 저단에 놓고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두꺼운 나무나 대충 자를 때 고단에 놓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옆에 삼각형이 그려진 작은 레버는 톱밥 배출방향을 설정하는건데 별 쓸모는 없습니다.
참 가장 중요한 톱날 교체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손잡이 위쪽에 검정 레버가 보입니다.
그걸 위쪽으로 당기시면 살짝 빠지구요
그상태에서 돌려 주시면 됩니다.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풀리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잠깁니다.
풀리는거와 달리 잠길때는 다 잠기면 딸깍하는 소리가 납니다.
그리고 잠그실 때 가끔 톱날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으니
수시로 확인하시면서 돌려주시면 되구요
풀거나 잠그시고 톱날을 뽑거나 넣으실때는 90도 돌려주셔야 물림턱에서 빠지게 됩니다.
해보시면 아실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