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코리아, 맥북용 음성 지원 미니디스플레이 어댑터 출시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AV솔루션 전문업체인 HD코리아(www.hdkorea.com)는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신호를 HDMI나 DVI신호로 전환하는 어댑터 4종을 출시한다.
비디오표준규격협회인 VESA가 제안한 디스플레이포트 신호는 영상과 음성을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애플의 경우, 이 규격을 기반으로 커넥터를 새로 디자인해 노트북과 데스크톱에 채용하고 있다.
TrueAV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어댑터 시리즈는 미니 디스플레이포트 신호를 각각 사운드를 포함한 HDMI , DVI, VGA 신호로 컨버팅해 디스플레이포트를 내장하지 않은 DVI 나 HDMI 디스플레이 기기에 접속 가능하게 해준다.
최대 2560×1600의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포트 규격은 DVI나 LVDS, RGB 등의 기존 규격을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 4개의 신호선을 이용해 시리얼 전송이 가능하며 신호선 한 개당 2.7GHz, 전체10.8GHz의 고속 전송이 가능하다. 커넥터는 VGA의 D-Sub15 핀 커넥터나 DVI 커넥터보다 소형으로 HDMI단자와 크기가 비슷하다.
저작권보호규격인 DPCP를 지원하며 한 개의 배선으로 다양한 신호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다. 기반이 되는 디스플레이포트 규격은 HDMI와 달리 로열티에서 자유로워 VGA카드나 LCD모니터와 같은 PC 시장에서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TrueAV의 프로시리즈 미니디스플레이포트 어댑터는 특히 HDMI 출력시 음성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애플의 2009년 하반기 아이맥, 2010년 상반기 맥북, 맥북프로, 맥북에어에서부터 시스템 환경설정의 사운드에서 내장 HDMI출력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종합 AV케이블 전문 오디오앤케이블을 통해 국내시장에 공급된다. HD코리아는 더욱 다양한 디스플레이포트 관련 케이블 및 어댑터 제품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