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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컬러스피어 토너 채용 컬러레이저 HP 프린터

먹어요 2010. 7. 21. 11:55

신승호 2008-05-15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HP는 지난 4월 14일 2008 HP Asia Pacific & Japan Imaging & Printing Group Launch 에서 보급형 컬러레이저젯 CP1215를 출시했다.

보통 가정에서는 비싼 컬러 레이저 프린터 대신 흑백토너를 이용한 제품을 많이 쓰고 있는데 이 제품은 HP의 모노 레이저젯 프린터와 비슷한 가격으로 출시하였다. 여기에 새로 개발된 HP 컬러스피어 토너를 사용해 최대 600 dpi를 지원해 표준문서로 800장 정도를 출력할 수 있는 토너를 사용한 보급형 컬러 레이저젯 프린터이다.

CP1215 프린터의 옆모습이다. 내부의 열을 빠르게 식혀주어 제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통풍구가 뚫려있다.

제품의 후면 모습이다. 외형적으로 CP1215는 상당히 매끈하고 심플하다.

제품의 작동상태 및 제어를 할 수 있는 제어판넬. CP1215제품의 제어판 조작은 간단하고, 작동상태 및 각 색상의 토너 교체시기를 누구라도 알기 쉽게 보여준다.

용지공급카세트는 최대 A4 이하 B5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150매 용지의 수납이 가능하다. 상단의 커버는 용지급지 시 JAM 상태일 때(용지걸림) 쉽게 육안으로 확인하거나 손을 집어넣어 용지를 뺄 수 있도록 공간적인 배려를 구현했다. 좀 더 나은 사진출력물을 원한다면 전용지와 포토용지를 사용할 수 있다.

전면부 커버를 열면 손잡이 하나가 보이는데 이를 잡아당기면 네 개의 차례대로 놓여있는 토너가 보인다. 이번에 HP에서 새로 장착한 컬러스피어 토너이다. HP 컬러스피어 토너는 종전제품보다 39% 컬러범위가 확대되고 뛰어난 광택 및 업무용 사진 등의 해상도가 더 높은 고품질의 문서를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안정감 있는 배열과 좌우로 고정이 되어 있어 깔끔하고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하였다.

인스턴트-온 테크놀로지(instant-on Technology)를 적용해 파워세이브 모드에서 첫 페이지를 출력하는 속도를 단축했고, 흑백토너와 컬러토너를 수직일렬로 배열하여 컬러출력 시에도 레이저급의 빠른 속도를 내는 것이 강점이다.

레이저 토너를 처음 사용할 때 4개의 토너 보호탭을 일일이 제거해야 한다.

제품의 후면커버는 용지가 걸렸을 때 커버를 열어 용지를 제거하는 곳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초보자도 쉽게 커버를 열 수 있다. 사용 중 용지걸림 메시지가 나타나면 이곳을 먼저 확인해보자.

CP1215의 용지를 배출함.

CP1215의 데이터케이블 단자. CP1215는 USB 2.0을 지원하는 데이터 케이블만을 사용하여 인쇄데이터를 수신한다. 패러럴 포트는 없어져가는 추세라서 그런지 없는 게 당연하게 느껴진다. CP1215에서는 네트워크 기능의 단자는 있으나 막혀있다. 상위모델에서는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전원단자 및 전원스위치는 220V를 지원한다. CP1215는 파워세이브 모드에서 이전 기술보다 에너지를 50% 적게 사용하며 빠른 속도로 프린트하는 인스턴트-온 테크놀로지를 적용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대기시간을 줄인다.

CP1215의 소프트웨어 설치모습. 플래시로 구현된 소프트웨어의 설치상황을 알려준다. 한국어로 지원되어 초보자도 설치가 쉬우며 설치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CP1215의 주용도는 컬러문서를 출력하기 위한 프린터이다. HP에서는 컬러스피어 토너의 색배합을 장점으로 꼽았는데, CP1215는 저렴한 27만원대의(부가세 포함) 보급형 컬러레이저 프린터로서는 이전 컬러프린터 제품보다 한 단계 더 우수한 출력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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