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호 2008-03-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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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OVER, Germany (AVING Special Report on '2008 CeBIT') -- <Visual News> 그린 IT(Green IT)를 표방한 세빗(CeBIT) 2008의 친환경 제품들을 살펴보자.
아수스, 대나무로 만든 노트북 선보여
아수스(ASUS)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빗(CeBIT) 2008에서 대나무로 만든 노트북과 모니터를 선보였다.
"대나무는 중국을 의미하며 최근 그린 IT 트렌드에 맞게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한 특별한 제품"이라고 아수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아수스는 2006년 가죽 재질의 11.1인치 노트북 'S6F'를 선보인 이후, 2007년 컴퓨텍스에서 친환경 대나무 재질의 친환경 노트북 '에코북(Eco Book)'을 첫 선보여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아수스 측은 "큰 인기를 모은 가죽 노트북 이래 노트북에 새로운 재질을 테스트하는 것은 우리에게 자연스러운 일이 됐다"며 "2007년과 2008년에는 '친환경' 재질을 테스트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아수스, 친환경 그린디자인 서버 공개
아수스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 중인 세빗(CeBIT) 2008에서 그린디자인 서버 'RS160-E5'를 공개했다.
'RS160-E5'는 전력효율을 높이며 열손실을 줄이는 서버로 전력손실을 최대 45%까지 줄일 수 있으며 서버보드들을 아수스의 그린디자인과 통합함으로서 전력효율을 최대 90%까지 강화할 수 있다.
MSI, 친환경 '에어 파워 쿨러' 공개
MSI는 '세빗(CeBIT) 2008'에서 친환경 칩셋 쿨러 '에어 파워 쿨러(Air Power Cooler)'를 발표했다.
스털링엔진의 원리를 이용한 쿨러로써 칩셋의 열을 전달받아 피스톤 내부 가스를 팽창시켜 피스톤을 밀어내고 냉각된 가스의 압축으로 피스톤을 잡아당겨 피스톤과 연결된 쿨링팬을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
별도의 전원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시스템 소비전력을 줄일 수 있으며 일반적인 쿨러와 달리 열전도율이 70%인 것으로 발표됐다.
MSI, 음이온 발생 친환경 노트북 공개!
MSI는 음이온이 발생되는 친환경 노트북 'PR620'을 세빗(CeBIT) 2008에서 선보였다.
한편, 지속적으로 세빗에 참가해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친환경 운동단체 '그린피스(GREEN PEACE)'는 최근 기업들의 전 세계적인 친환경운동 분위기 탓에 그 어떤 해보다 힘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