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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ATEC2006이슈] 차세대 DVD경쟁 어디까지 왔나?


서민호 2006-10-14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TOKYO, Japan (AVING Special Report on 'CEATEC JAPAN 2006') -- <Visual News> 씨텍 2006 이슈정리(1) - 차세대 DVD경쟁 어디까지 왔나?

올해 1월 개최된CES에서 처음 시작된 'HD-DVD'와 '블루레이' 경쟁이 차세대 DVD의 원산지 일본에서 개최된 씨텍(CEATEC) 2006에서는 제2라운드에 돌입했다.

CES나 IFA와 같이 미주와 유럽 등 소비시장에서 개최된 전시회에서는 HD-DVD와 블루레이를 재생하는 '플레이어'가 대거 선보인 반면, 씨텍 2006에서는 HD-DVD진영이 이미 시장에 출시한 바 있는 도시바의 HD-DVD레코더 'RD-A1'을 필두로 블루레이 진영이 이에 맞서 11월부터 출시 예정인 소니와 파나소닉의 블루레이 레코더 등 '차세대 DVD레코더'들이 대거 선보였다.

HD방송이 일반화됨에 따라 이를 하드디스크와 차세대 DVD에 동시에 녹화하기 위한 차세대 DVD레코더들이 시장에 선보이고 있는 것이며, HD급 영상과 7.1채널 사운드를 자랑하는 차세대 DVD타이틀 역시 양 진영이 경쟁요소로 내세웠다.

블루레이 진영보다 항상 한 발 앞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HD-DVD진영은 이번 전시회에서도 세계 최초로 선보였던 차세대 DVD레코더를 전시하고 HD-DVD Writable 드라이브를 탑재한 노트북 출시 계획을 밝히는 등 앞선 제품력을 과시했으며, 급기야 USB로 간단하게 연결할 수 있는 HD-DVD외장형 드라이브까지 공개해 하드웨어 보급을 통한 HD-DVD인프라 구축 전략을 강화했다.

블루레이 진영은 제품 측면에서는 회심의 카드인 플레이스테이션3의 11월 11일 일본 출시를 무기로 내세우는 한편, 블루레이 특별관 외벽을 블루레이 협회(Blu-ray Association) 멤버들의 리스트로 가득 채우며 '블루레이 연합군 자체'가 블루레이 진영의 전략임을 강조했다.

< AVING Special Report Team for 'CEATEC 2006': Publisher & Editor, Kevin Choi, Benjamin Oh, Jason Lee, Phoebe Kwon, Sheri Choi, Daniel Sirh, Rose Kim >

Global News Network 'AV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