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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TV, 2010년 620만대 전망, 2014년까지 연평균 91% 성장 전망

 
http://www.monitor4u.com
2010년 05월 11일
 
2010년 3D TV 620만대 전망, 2014년까지 연평균 91% 성장 전망
 
 
2010년 3D TV 시장은 전체 TV시장의 3% 규모인 62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3D LCD TV는 약 500만대, PDP TV는 12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조사 전문기관 디스플레이뱅크(대표이사 권상세, www.displaybank.com)가 최근 발행한 3D TV 산업동향 및 시장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2010년 3D TV 시장은 620만대, 2012년에는 3,300만대, 2014년에는 8,300만대까지 성장해 전체 TV 시장의 31%를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바이스별로 살펴보면, 2010년 3D LCD TV 시장은 약 510만대로 전체 3D TV 시장의 81%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주로 40인치 이상 대형 사이즈 TV 제품 중 풀HD, 240Hz등 프리미엄 제품에 3D TV가 채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 3D LCD TV 시장 규모는 약7천만대로 전체 LCD TV 시장의 2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3D PDP TV는 전체 PDP TV 시장의 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지만, 2014년에는 대부분의 PDP TV 업체들이 3D를 하나의 기능으로 탑재하면서 3D PDP TV가 전체 PDP TV 규모의 9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0년 3D TV 기술 방식은 셔터글라스 방식이 약500만대로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를 제외한 삼성전자, 소니, 파나소닉등 주요 TV업체들이 셔터글라스 방식의 3D LCD TV를 출시하고 있으며, 편광 안경방식은 2014년에도 약2%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무안경방식 3D TV는 2014년에야 선보일 것이라고 디스플레이뱅크는 전망했다.

3D TV 시장은 업체들의 공격적인 전략으로 인해 2010년을 기점으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2010년 삼성, LG, 소니, 파나소닉등 주요 4개 업체의 3D TV 라인업은 출시 예정을 포함해 약40여종, 판매목표량은 690만대에 달하며, 하반기에 240Hz 패널이 본격적으로 출시되면 기타 업체들도 3D TV 시장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대로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에 3D가 채용되면서 3D TV 대중화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