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석 2008-12-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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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의자제조 전문기업 시디즈(sidiz)의 대표적인 의자인 'T50 Series'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시디즈는 최근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각광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먼저 외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높이 116cm, 너비 68cm의 유선형으로 디자인된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뽐내고 있습니다.
목 부분은 목과 머리 모양에 따라 맞춰질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높이와 앉은 자세에 따라 조절이 가능합니다.
등판에 적용된 Mesh는 등을 편안하게 받쳐주고 부드럽게 감싸주는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또한 저처럼 땀이 많이 나고 열이 많이 나는 사람에겐 열과 수분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 줍니다.
의자의 좌판은 처음 앉는 느낌부터 푹신하고 안락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의자와 일체형으로 만들어져, 이물질이 묻거나 오래 되면 얼룩이 져서 지저분해지게 되는 좌판은 대부분 가죽으로 나오는데, T50 Series는 분리형으로 만들어져 세척 및 교환이 가능해 언제나 깨끗하고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의자 오른쪽 아래에 있는 레버를 위로 올리면 의자의 높이를 사람의 앉은 키에 따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좌판 밑에 있는 손잡이를 뽑아 오른쪽으로 돌리면 등판이 젖혀지며 강도를 세게 조절할 수 있고 왼쪽은 약하게 만듭니다. 이는 자신의 몸무게에 따라 조정이 가능토록 되어 있습니다. 가령, 누르는 힘이 50이라면 등판이 50의 힘이 되도록 조절을 해주면 1:1의 힘이 형성돼 매우 편안한 자세를 유지시켜 줍니다.
왼쪽 아래에 있는 손잡이를 아래로 내린 상태에서 위로 올리면 자신이 원하는 각도까지 내려갈 수 있도록 고정시켜 줍니다.
뒤편의 왼쪽 손잡이를 뽑아서 돌리면 허리를 받쳐 주는 요추받이의 위치를 아래 위로 이동시켜 자신에 허리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른쪽의 손잡이를 뽑아서 돌리면 요추받이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더욱 편안한 자세가 됩니다.
왼쪽 뒤편에 있는 손잡이를 뒤로 젖히면 좌판의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뒤쪽이 위로 올라와서 기울기가 앞으로 기울어지기 때문에 숙여서 일을 할 때 상체를 지지해주고 하체의 힘을 분산시켜주며 자칫 나쁜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요통을 예방해줍니다,
오른쪽 밑에 있는 손잡이를 당기면 좌판의 앞뒤 위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자신의 허벅지에 맞게 조절 가능해 좀 더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요건을 제공합니다.
의자 팔걸이 안쪽의 버튼을 눌러 주면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팔걸이 받침 부분의 전후 조절이 가능하고 팔걸이가 좌우로 돌아가 자신의 체형과 자세에 따라 변경할 수 있습니다.
T50 Series에서는 사진과 같이 바로 앉은 자세나 젖힌 자세에도 똑같이 자세를 유지시켜 주며 편안한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결론적으로, 오늘 소개한 시디즈의 T50 Series는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앉는 사람의 몸에 맞게 세팅해서 사용하는 것이 큰 장점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앉아서 일하는 습관 때문에 허리가 좋지 않아 오래 앉아 있기 힘들었고 그렇다 보니 자세도 불량해져 더더욱 허리가 안 좋았지만, T50 Series 덕분에 리뷰를 쓰는 내내 편안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 기자 블로그 http://blog.naver.com/so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