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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챌 LED스탠드, 3개 모드로 학습효과 높이는 스탠드?

 

양정훈 2010-04-06   메일보내기 인쇄하기

SEOUL, Korea (AVING) -- <Visual News> LED라는 단어는 예전에는 무척 생소한 단어였지만 지금은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는 친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TV에도 LED가 들어가고 모니터나 여러 가전제품에 LED의 쓰임세는 점점 확대되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LED가 가지는 여러 장점들 때문에 그 활용성은 점차 넓어져 갈 것 같은데, 공부하는 학생이 있는 가정에 꼭 한 대씩은 필수품으로 가지고 있는 스탠드도 예외는 아닙니다. LED가 적용되기 전에는 삼파장을 이용한 인버터 스탠드가 가장 큰 대중적인 인기를 누려왔지만 이제 LED에게 그 자리를 물려주어야 할 때가 찾아온 것 같습니다. 지금 소개하려는 제품은 LED 조명 전문기업인 엔하이테크에서 선보인 '루미챌 LED 스탠드(Lumichal, ELS-330)'입니다.

루미챌 스탠드의 가장 큰 특징은 LED 사용은 기본이고 스탠드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공부하는 과목에 따라 색과 밝기를 조절해 준다는 점인데, 제품을 살펴보면서 루미챌의 여러 기능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루미챌 LED 스탠드의 외형적인 특징은 디자인에 특히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LED를 사용하는 스탠드답게 기존의 부피가 큰 램프를 사용하는 스탠드와는 달리 디자인적인 부분에 있어서 표현하는 부분이 좀더 자유롭고 과감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눈에 보아도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조금은 식상한 스탠드의 디자인이 아닌 좀 더 미래지향적이고 심플하고 모던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이, 인테리어적인 요소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루미챌 스탠드는 LED부분이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완전히 접을 수 있기 때문에 제품박스의 크기도 크지 않고 따로 조립을 해야 할 필요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용을 하지 않을때는 접어 놓을 수 있기 때문에 책상위의 공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최대 상하 180도까지 펼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의 받침대는 원형 형태로 되어있고 크기는 큰 편입니다. 받침대가 크다는 것은 장점으로 보면 안정감있게 스탠드를 지지해준다는 부분이 있고 단점이라고 한다면 넓은 크기 때문에 책상이 작은 사용자에게는 부피를 많이 차지한다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지만 그동안 스탠드를 사용해 본 경험상 받침대가 크고 무거운 것이 더 좋다는 생각입니다. 루미챌의 받침대는 원형으로 평평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그 위에 간단하게 지우개나 볼펜 그리고 휴대폰등의 작은 기기들을 올려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적당하지만 받침대가 좀 더 무거워서 스댄트를 움직일때 안정적으로 지지를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각도를 위 아래로 올리거나 할때 받침대가 약간씩 들썩거리는 부분이 있고 받침대 밑바닥에 버튼이 있는데 그 부분으로 인식을 하며 자동으로 커졌다 켜졌다 하는 ON/OFF 기능이 있어서 움직일때 자동으로 꺼지게 끔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 때문인지 이리저리 움직일때 가끔 전원이 커지는 경우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루미챌 LED 스탠드의 크기는 210(받침대)x 450(높이)x 350(광원부)mm에 무게는 2kg입니다.

4방향의 다양한 각도 조절 가능

루미챌 LED 스탠드는 다양한 각도의 구현이 가능한 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각도까지 스탠드를 위아래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위아래뿐만 아니라 좌우로도 움직여 각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180도나 360도까지 넓게 회전은 되지 않지만 이용하기에는 무난한 각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LED조명부 부분도 각도 조절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좌우로 회전시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진설명: 수리영역을 비롯해 암기, 언어영역, 예술영역 등 영역별 모드와 취침등, 자동종료를 선택할 수 있는 조작부)

공부하는 학습에 특화된 LED 스탠드, 3단계로 학습모드 설정

루미챌 LED 스탠드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빛의 떨림이 적은 LED 직류 구동 방식이고 소비전력이 낮고 수명이 반 영구적기 때문에 램프의 교환이 필요없고 무수은 및 자외선 방출이 없는 등 친환경적인 부분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면 수리영역을 비롯해 암기, 언어영역, 예술영역 등 영역별 모드에 따라 색온도(Color) 조절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기존의 스탠드 같은 경우는 전원 ON/OFF 이외에는 어떤 설정을 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루미챌은 공부하는 과목이나 환경에 따라서 최상의 분위기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색온도 조절 모드가 있습니다.

수리영역 모드(색온도: 약 6000K)

논리적인 사고와 빠른 두뇌회전이 필요로하는 수리영역을 공부할 때는 조작부에 있는 첫 번째 수리영역 모드를 선택하면 수학과 과학등의 수리영역 부분에서 학습능력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수리영역 모드에서는 약 6000K의 색온도를 보여주는데 3개의 모드 중에서 가장 밝아서 그런지 정신이 또렷해지는 느낌을 전해주었습니다. 수리영역 모드 자체에선 어떤 효과를 보여 주는지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밝은 빛이 수학적이고 논리적인 계산을 할 때 도움을 주는 듯 했습니다.

암기/언어영역 모드(색온도: 약 4000K)

집중력이 요구되는 과목인 암기와 언어영역 모드에서 효과를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암기/언어영역 모드에서는 약 4000K의 색온도를 보여주는데 실제로 수리영역모드 보다 좀더 다뜻한 밝기를 보여주기 때문에 책을 읽거나 암기를 할 때 더 안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학습효과를 높여주고 있습니다. 수리영역 모드가 약간은 차가운 느낌을 전해준다고 하면 암기/언어영역 모드는 좀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을 전해주기 때문인진 몰라도 차분한 마음으로 암기하거나 책을 읽을 때 학습효과를 높여주는 듯 했습니다.

예술영역 모드(색온도: 약 3000K)

상상력이 필요한 예술적인 작업을 할 때는 좀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환경이 효과적인데 예술영역 모드를 선택하게 되면 창의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서 작업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음악을 듣거나 디자인을 한다거나 작곡을 한다거나 휴식을 할 때 이용하게 되면 능률이 오를 것 같아 보였습니다. 각각의 모드에서 독특한 컬러로 다양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하면서 각각의 환경에 적용하면 기대 이상의 학습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마젠타(Magenta) 조명)

(스카이 블루(Sky-Blue) 조명)

(옐로우 그린(Yellow-Green) 조명)

3개의 컬러램프와 함께하는 취침등 모드

앞서 소개한 3개의 학습모드 외에 또 하나 특징적인 부분이라면 옐로우 그린, 스카이 블루 그리고 마젠타 컬러를 선택할 수 있는 취침등 모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취침모드는 학습할 때가 아닌 잠을 잘 때 사용하면 잠들기 전에 좀더 멋진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잠을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모드입니다. 실제로 취침을 하는 곳은 책상 위가 아니지만 공부하다 보면 책상 위에 머리를 대고 가볍게 자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 사용을 하게 되면 효과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책상 옆에 침대에서 잠을 잘 때도 은은하게 취침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때문에 잠들기 전에 사용해서 빨리 잠을 청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동종료 버튼이 있어서 어느 정도(30분, 60분 설정 가능)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기 때문에 마음놓고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위에 소개한 3가지 모드는 모두 3단계로 빛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버튼은 터치 방식으로 되어있고 각각의 버튼 사이에 공간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오작동의 염려는 없습니다. 터치는 손가락에만 반응하도록 되어있는 것 같은데 손가락 터치는 부드럽고 아주 빠르게 반응을 보이고 그리고 다른 물체를 이용해서 누를때도 작동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품이 넘어졌을 때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이 있어서 불의의 상황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평평하지 않은 부분에서는 제대로 전원이 ON되지 않고 OFF 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로 받침대 밑 부분에 버튼이 눌러져야지만 전원이 작동하게끔 되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부분은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 때문에 평지가 아닌 부분이나 밑에 다른 물건이 받치고 있을 때는 ON이 되지 않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런 부분이 사용함에 있어서 큰 문제는 되지 않아 보였지만 고가의 고급 스탠드에서 이런 디테일한 부분에도 좀더 신경을 쓴다면 소비자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 모델에서는 이런 부분의 개선을 기대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루미챌 LED스탠드

루미챌 LED 스탠드는 총 3가지 컬러를 가지고 있는데 레드&블랙, 그린&화이트, 블랙&화이트 모델이 있습니다. 구입할 때 공부하는 공부방의 분위기와 가장 잘 맞는 컬러를 선택하게 되면 학습효과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일 수 있습니다. 루미챌 LED 스탠드의 장점은 다양한 조명효과를 이용해서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부분도 있지만 무척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되어진 부분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LED가 가지는 명확한 장점과 루미챌만이 내세우는 기능

기존의 삼파장 인버터 방식의,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램프가 아닌 작고 가벼우며 반영구적이고 그래서 램프의 교환이 필요없는 LED 스탠드는 전기 효율성면에서도 경제적이라고 할 수 있는게 일반 스탠드(30W)보다 낮은 소비전력(10W)으로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스탠드를 사용하면서 불만이었던 빈번하게 깜빡거리는 부분과 빛의 변화가 거의 없어 장시간 사용해도 눈에 피로를 주지 않기 때문에 오랜 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시력 보호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LED는 공급되어지는 에너지의 90퍼센트가 빛으로 전환되기 때문에 기존의 전구와 비교할 때 열 발생이 적습니다. 실제로 오랜 시간을 작동하고 만져 보아도 뜨겁다는 느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후끈한 여름날 뜨거운 스탠드는 더운 방안 공기를 올리는 데 일조한다고 볼 수 있는데 LED 스탠드를 사용하게 되면 무더운 여름날에도 좀 더 쾌적하게 공부하는데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기존의 일반 스탠드에 비해서 루미챌 LED 스탠드가 가격적으로 비싸다고 느낄 수 있는데, 눈의 건강과 전기세 절약, 램프를 교환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 그리고 3가지 학습모드로 공부의 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부분을 볼 때 무조건 비싸다고는 생각할 수 만은 없을 것 같습니다.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

이제 새학기가 시작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전자사전이나 여러가지 참고서와 서적 그리고 책상과 의자등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준비한 부분이 많을텐데 아직 스탠드의 중요성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구입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LED 스탠드를 하나 장만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위에서 열거한 제품들도 학습에 도움이되는 것들이지만 그 중에서도 늘 함께하면서 눈의 건강과 공부의 능률을 높이게 할 수 있는 제품은 스탠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루미챌 LED스탠드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일단 외형의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마음에 든 부분도 있지만 3가지 학습모드와 취침모드를 체험하면서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하고 싶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는 것 입니다. 왠지 학창 시절에 루미챌 LED 스탠드가 있었다면 더욱 공부를 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과 아직 LED 방식의 스탠드를 경험해 보지 않은 학생들은 한번 쯤 사용을 해보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비싼 가격만큼 그에 합당한 결과물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 루미챌 LED스탠드 갤러리

Global News Network 'AVING'